국립 항공우주 연구소(NASA)가 본격적으로 우주에 본거지를 구축하기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NASA의 야심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달 게이트웨이입니다.
원래는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달 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서 기획되었지만, 프로젝트의 초점은 이제 깊은 우주 과학 연구와 소행성 탐사로 전환되었습니다.
달 궤도의 국제 우주 정거장이라고도 불리는 달 게이트웨이는 2011년에 시작된 계획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궤도 기지는 2024년에 ISS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이 종료될 때 이후 ISS를 계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달 게이트웨이는 인류를 그 어느 때보다 더 깊은 우주로 데려갈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정으로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이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의 국제적 협력입니다. 유럽, 일본, 한국 등의 우주 기관들이 이 일에 과학적 역량을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태양풍을 예측하고, 깊은 우주의 방사선을 모니터링하고, 갑작스런 소행성을 감지하는 데 적합한 실험 모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달 게이트웨이는 우리가 인간의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통에 미치는 깊은 우주 환경의 영향, 그리고 가능한 암 위험 등에 대해 더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의 등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식은 화성 탐사 임무에 필수적이며, 현재까지의 인간의 깊은 우주 비행 경험은 단지 8~11일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 나라들이 달로의 경주에 참여하면서 여러 가지 도전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달 표면의 위치 추적, 달의 낮은 중력으로 인한 시차, 그리고 다른 낮과 밤의 주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는 지구와 달 간의 작업을 동기화하기 위해 새로운 달 시간대를 만들 필요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년 후에는 달 경쟁이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한국은 2030년까지 무인 달 착륙선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달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와 여러 국가들의 증가하는 관심은 새로운 시대의 우주 탐사를 앞당길 것이며,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인류는 우리의 청색 행성을 넘어 무한한 우주를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