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수많은 책방에서 불러온 150만 권이 넘는 중고책을 보유한 한 사장님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장님은 책방의 500평에 달하는 넓은 규모와, 판타지 소설과 만화책으로 주로 이루어진 책들의 분류 시스템을 자랑스럽게 기자에게 소개했다.

출처: 핑거이슈 유튜브

폐업으로 인해 책방에서 구출해온 수많은 책들의 처지는 안타까울지라도, 사장님은 이 책들을 다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중복되거나 필요 없는 책들을 포함한 이 책들은 중고 판매 전략을 통해 다시 시장에 풀리고 있다. 사장님은 “수량은 많지만, 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책은 한계가 있다”라며 책방의 현실을 고백했다.

사장님은 책의 판매를 위해 상세한 내용을 등록하고, 재고를 관리하고 있다. 판매가 불가능한 책들은 기부하거나 폐기하는 절차를 거치며, 희귀 도서를 선호하는 독자들을 위해 따로 코너를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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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력으로 삼고 있는 온라인 판매는 알라딘, 중고나라, 교보문고, 예스24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일부 소비자들은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원하는 책을 찾아간다.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책방은 항상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책을 전시하고 있다.

사장님의 바램은 폐업하는 책방들의 수가 줄어들어서 책방에서 구출해야 할 책의 양도 줄어들길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폐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매주 수십만 권의 책들이 새로 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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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장님은 책방 운영에 있어서 화재 안전을 중요시하며, 희귀 책에 대한 가치를 인지하고 이를 소통하는 독자들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책을 사랑하고 이를 사람들과 공유하려는 사장님의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존경과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