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국 군대를 해외로 많이 파병하고 있는 국가 Top 10

해외 파병은 다양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특히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해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군대 파병은 지정된 국가의 안보 환경이나 국제 협력을 위해 이뤄지며, 여러 국가들은 현재도 다양한 지역에 병력을 파병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1964년부터 8년 6개월 12일간 5만명 이상의 병력을 파병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 차원에서 추진되는 파병이나 양자 및 다자간 협의로 이루어진 파병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인도의 해외파병

인도의 해외 파병은 2022년 기준 5개 국가에 557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전체 현역병 중 0.38%에 해당한다. 남수단 UN 평화유지군에 2350명, 콩고민주공화국 1900명, 레바논 임시군 900명 등 아프리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브룬디와 우간다의 해외파병

브룬디와 우간다 또한 각각 2개국과 3개국에 6160명, 7750명의 병력을 파병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소말리아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아프리카 연합 임무 및 UN 임무에 병력을 투입하며 지역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르완다와 영국의 병력 파병

르완다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모잠비크, 남수단 등 3개국에 총 7850명의 병력을 파병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2022년 기준 11개 국가에 총 8670명을 파병, 키프로스, 포클랜드, 브루나이 등에 병력을 배치하고 있다.

프랑스와 키르키스의 해외 파병 현황

프랑스는 전체 현역병 대비 7.6%에 달하는 20개국 16000명의 파병 규모를 보이며, 수리남 인접 프랑스령 가이아나, 미젤리, 뉴칼레도니아 등에 병력을 배치하고 있다. 키르키스는 키프로스, 시리아, 카타르, 이라크 등 10개국에 총 52000명을 파병, 전체 현역병 중 12.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