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는 약 4천 2백만 명의 여성이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춘의 합법성 여부는 국가마다 다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매춘을 전면 허용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10개국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브라질에서는 매춘이 합법적이지만 매춘 업소 운영은 금지된 상황입니다. 브라질에서 상업적인 성매매가 활성화된 곳은 리우데자네이루와 쌍 파울루 등이며, 아동 성매매 문제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덜란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매춘 허용 국가로, 암스테르담의 홍등가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리 매춘, 클럽, 일반 가정 매춘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이에 따른 불법 인신매매 문제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2003년부터 매춘이 합법화되었습니다. 18세 이상 성인만 대상이 되며, 매춘 행위, 매춘 업소 운영, 호객행위 등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합법화 이후에는 종사자의 노동권리와 건강, 복지가 논의 대상이 되어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춘이 합법적이지만, 사회나 종교 규범이 엄격하게 존재합니다. 전국적으로 매춘이 퍼져 있으며 사기, 취업, 부모나 친척의 의한 매매 등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1927년부터 매춘이 합법화 되었으며, 여성들은 노동자로 인식되어 건강 보험 및 연금이 제공됩니다. 인신매매 문제도 존재하며, 체코,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의 나라 여성이 그 대상인 상황입니다.
그리스도 매춘을 사회에 존재하는 직업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으며, 경제위기로 인해 매춘 활동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리스에서는 hiv 감염자 수가 급증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강제 검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덴마크에서는 매춘이 합법적이며, 인터넷의 발달로 주로 인터넷 기반의 광고를 통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약 1000명의 여성이 매춘을 하고 있으며, 매춘 여성의 약 65%는 외국인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2000년부터 매춘이 합법적이나, 제대로 된 법 시행이 없어 인신매매범들이 활개하고 있으며, 미성년의 소녀들이 매춘에 종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