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교수가 교육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는데, 이에는 창의력을 육성하기 위해 전통적인 교육 전공을 폐지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나무와 같은 계층 구조에서 네트워크와 같은 사고 패턴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그가 독일 학생들의 독특한 노트 작성 습관을 관찰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교수는 독일의 바우하우스 학교에 대해 광범위하게 언급했는데, 그는 이 학교를 인류 역사상 첫 창의력 학교로 여깁니다. 이 학교는 다학제간 협력을 장려하고 실험의 발상지였는데, 교수는 이를 미래 교육의 모델로 보고 있습니다.
교수는 바우하우스 연구에서 착안한 ‘감각의 교차 편집’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이 개념은 감각 경험을 다른 형태로 번역하는 것을 포함하며, 김 교수에 따르면 이것이 창의력을 육성하는 핵심입니다.
그의 저서 “편집학”에서 김 교수는 이 아이디어를 확장하여, 결국 창의성은 편집에 귀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적 편집’과 기존 요소를 단순히 결합하는 ‘조립’을 구분합니다.
김 교수는 또한 AI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으며, OpenAI의 GPT-3를 유용한 도구로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AI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AI는 대략적으로 인간 의사소통의 93%를 차지하는 비언어적 신호를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