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한 일상의 단편, 아침 출근길부터 저녁 퇴근길까지. 온라인에서 다양한 뉴스와 커뮤니티를 찾아보는 우리의 일상이 1시간을 넘어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창에서 펼쳐지는 악플과 무한 레이스가 우리의 눈을 찌푸리게 만든다. “과거에는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혹은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악플러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 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발견된 사실은 그런 우리의 가정을 무너뜨린다. 그것은 바로, 과거 조선시대에도 악플러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출처: 퍄퍄킴 역사 유튜브

디지털 시대가 빠르게 진화하면서, 인터넷 악플, 불법 복제 및 무단 유포 등 디지털적인 형태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악플 문제는 현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과거부터 이어져 왔던 문제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조선시대에도, 현대와 같이, 사람들이 문학작품에 대한 비판이나 저자에 대한 조롱을 품어, 낙서와 비방의 흔적을 남겼다. 더욱이, 불안감이 가득했던 20세기 초에는, 일본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표현하는 낙서들이 존재하였다.

출처: 퍄퍄킴 역사 유튜브

이러한 행동들은 과연 그 시절의 독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왔을까? 현대의 인터넷 악플과 비교한다면, 이는 인간의 본성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당시 새책점의 주인과 가족들은 비난과 조롱에 어떻게 대응하였을까? 그 답은 현대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비슷하게,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격을 방어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출처: 퍄퍄킴 역사 유튜브

이처럼 조선시대에도 인터넷 악플과 키보드 배틀이 존재하였다는 사실은, 현대 사회에서의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화와 기술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본성과 행동 양상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는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상호작용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