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많은 사상자를 낳고 있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20세기 최악의 인류 대규모 전쟁 중 하나로 꼽히는 독소전쟁을 잊을 수 없다. 독소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과 소련(현 러시아) 사이에서 벌어진 군사 충돌로, 양측 모두 엄청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었다.
러시아의 엄청난 희생
소련(현재 러시아)의 전체 사망자는 약 2000만에서 2600만 명에 달한다고 추정되며, 군인 사망자만 1000만 명에 달한다.
러시아의 인구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는 압도적으로 높다.
왜 러시아의 희생이 이토록 큰가
독일은 전쟁을 일으킨 주체로,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매우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러시아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막대한 인력을 동원해 독일과 대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인명 피해를 입었다.
독일의 무자비한 전략과 그 결과
독일 역시 약 800만 명 가까이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쟁을 일으킨 나라로서도 엄청난 희생이었다.
독일은 이동 및 지리적 확장을 목적으로 한 ‘번개전’ 전략을 펼쳤으며, 이로 인해 동부전선은 매우 잔인한 전투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서부 전선과 동부 전선의 대조
대다수의 사망자가 동부 전선에서 발생했지만, 서부 유럽 국가들, 특히 프랑스와 영국의 피해도 적지 않았다.
서부 전선은 주로 미국, 영국, 프랑스와 독일 간의 전투로 이루어졌으며, 노르망디 상륙 작전 등이 유명하다.
독소전쟁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전쟁 중 하나로, 러시아와 독일 사이의 전쟁은 이를 더욱 명확하게 증명한다. 이 전쟁은 현재까지도 러시아와 독일, 그리고 전 세계에 깊은 상훈을 남겼으며, 이를 통해 전쟁의 끔찍함과 비극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