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로 시작해 현재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박은빈이 남자를 만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1992년 서울특별시의 송파구에서 태어난 박은빈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깜찍한 외모로 아동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해 단역 위주로 활동하다 2002년 개그콘서트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뷔 이후 그녀의 성장 과정은 빠르지 않았다. 그녀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배우로서의 꿈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고등학생이 된 후에도 공백기 없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였다.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하며 복수전공을 선택하며 배우로서의 꿈을 놓지 않았다.
2013년 ‘구암 허준’에서 생애 첫 지상파 주연을 맡게 된 박은빈은 이후 ‘비밀의문’, ‘청춘 시대’, ‘오늘의 탄정’ 등 주연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배우로써 성장하였다. 2020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며 인기를 더하였고,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송 검으로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성공한 그녀가 왜 평생 남자를 만나지 않았을까? 그녀는 자신의 삶의 최고 우선순위가 일이었기에 연애는 아직 미지의 세계라고 말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쾌감과 목표 의식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연애를 포기한 것이다. 함께 활동한 남자배우들에게도 절대 연락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그녀의 성실함과 끈기에 감동하게 되었다. 노력한 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그녀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그녀의 답변은 항상 똑같았다. “생각의 많다가 도해 뭐 어쩌겠나. 내가 할 수 있는 것 해야 그 해 내야지”라는 주문을 걸며 자신을 다그치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