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Home사회에드워드 텔러: 수소폭탄의 아버지와 그의 논란스러운 유산

에드워드 텔러: 수소폭탄의 아버지와 그의 논란스러운 유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에서 등장하는 핵폭탄 전문 고문 스트레인지 러브 박사는 실제로 에드워드 텔러 박사를 모델로 하였다. 텔러는 과학자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초월하여 수소폭탄 개발에 몰두했다. 이러한 텔러의 행동은 과학자의 역할과 윤리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출처: 위인 백과사전 유튜브 채널

초기 생애와 정치적 신념

에드워드 텔러는 오스트리아-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당시 헝가리는 정치적 혼란이 극심한 시기였으며, 이로 인해 텔러는 공산주의와 파시즘에 대해 평생 적대감을 갖게 되었다. 독일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뒤, 하이젠베르크 밑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텔러의 생애 초기부터 그의 과학적 열정과 정치적 신념이 어떻게 결합되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위인 백과사전 유튜브 채널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맨해튼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 텔러는 루셀레모스 연구소에서 일하게 된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원자폭탄 개발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텔러만은 수소폭탄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이로 인해 오펜하이머와 한스 베테와 같은 동료 과학자들과 충돌을 빚게 되었다. 텔러의 이러한 주장은 그 후 수소폭탄 개발로 이어지며 냉전시대의 군사 균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논란의 중심

출처: 위인 백과사전 유튜브 채널


위인 백과사전
유튜브 바로가기
 

텔러의 수소폭탄 개발 주장은 많은 논란을 촉발했다. 당시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수의 과학자들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참혹한 결과를 보고 핵무기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텔러는 냉전시대의 신규 핵무기 경쟁을 촉발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로 인해 그는 “수소폭탄의 아버지”라고 불리우게 되었지만, 이는 곧 그의 논란스러운 유산과도 연결되어 있다.

유산과 논란

에드워드 텔러의 행동은 미국과 소련, 그리고 다른 나라들 사이에서의 핵무기 경쟁을 촉진시켰다. 그의 연구와 주장은 냉전시대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인류를 절멸의 위기로 몰아넣을 가능성을 높였다.

최신 뉴스

인기뉴스

무작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