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나 목적을 공유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한국에서 커뮤니티는 대체로 온라인상에서 활발하지만 미국에서의 커뮤니티 활동은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
Pew Research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60%는 커뮤니티나 그룹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11%는 4개 이상의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의 커뮤니티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종교, 취미, 봉사활동, 전문, 지역, 책 등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사람들은 이러한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고 친밀감을 느낀다.
미국의 커뮤니티 활동은 한국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만나 서로의 슬픈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명절이나 파티 등에서 와인잔을 들고 건배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은 부유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미국인들은 커뮤니티 활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미국인의 70%가 가치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대학 졸업자의 경우는 70%, 연소득 7만 5천 불 이상인 경우에는 66%, 3만 불 미만은 47%가 그러하다고 한다. 커뮤니티 활동은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정 집단이며, 스타트업, IT업계, 고등학교 등에서도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처럼 미국의 커뮤니티 활동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특징과 활용 방안은 한국과는 크게 다르다. 커뮤니티의 정의와 형태,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각 나라의 문화와 사회 구조, 가치관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