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도 존재할까, 제 3의 눈의 신비를 밝혀보자
1. 제 3의 눈, 과학적 발견
육감, 즉 ‘제 6의 감각’에 대한 이야기는 많다. 그런데 생물학적으로 본다면, 우리에게는 실제로 ‘제 3의 눈’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있다.
2. 도마뱀의 세 번째 눈
이 ‘눈’은 도마뱀 외에도 개구리, 상어 등 다양한 동물에게 발견된다. 사람들은 이를 ‘제 3의 눈’, 혹은 ‘서드 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동물의 피부 아래, 뇌까지 연결된 신경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제 3의 눈이 실제로 ‘눈’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기관이 빛을 감지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눈’처럼 물체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기능은 없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를 감각기관의 하나로 분류한다.
3. 제 3의 눈, 정말 ‘눈’일까?
1872년, 한 생물학자가 도마뱀의 해부 과정에서 뇌의 중간 아랫부분에 컵 모양의 돌출부를 발견했다. 이는 도마뱀의 머리 위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부정안’ 또는 ‘두정안’이라고 한다. 이 기관은 원시적인 빛을 감지할 수 있는 세포를 포함하고 있다.
4. 생물학적 흔적과 고대 동물
투아타라라는 동물은 2억 5천만 년 전의 고대 동물로, 혼자만 남아있는 독특한 종이다. 투아타라는 명확하게 보이는 제 3의 눈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5. 인간에게도 존재할까, 제 3의 눈
일부 연구자들은 인간에게도 유사한 구조가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피부 아래에 숨겨진 이 감각기관이 인간의 ‘제 3의 눈’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