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이라는 이름은 고대 문헌에서 탐욕, 죄악, 그리고 탐닉과 동의어로 사용되곤 했으나, 이 복잡하고 매력적인 도시의 역사는 자주 눈에 띄지 않는다. 많은 이들에게 이 부패한 도시의 이미지는 주로 유대인 피난민들에 의해 그려진 성경적 표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바빌론의 진정한 이야기는 훨씬 복잡하고 흥미롭다.
바빌론의 은유는 폭력, 질병, 부도덕이 만연한 도시를 묘사하는 데 종종 사용되었다. 십구세기 런던의 더러운 거리부터 1920년대 할리우드의 과도한 화려함까지, 바빌론의 죄악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는 문학과 영화를 통해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이미지는 이라크에서 실제 바빌론의 흔적을 발견한 이후 변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기독교 관점에서 더 역사적인 관점으로 관점을 전환시켜, 진정한 바빌론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만들었다.
사실상 바빌론은 고대 서아시아의 중앙 도시로, 지식, 예술 및 고도로 발달된 사회 구조와 법을 오랫동안 중심 역할로 하였다. 이는 많은 고대 인류에 의해 신성한 도시로 여겨졌으며, 그 영향력은 그 경계를 훨씬 넘어섰다.
역사적 기록은 성스럽고 방종한 도시를 보여준다. 히포크라테스와 헤로도토스와 같은 유명한 고대 그리스 학자들은 바빌론의 웅장함을 목격한 글을 남겼다. 그러나 도시가 성적 과도와 사치와 연결되어 있어 그 몰락을 초래한 것도 사실이었다.
바빌론의 기원은 소박했다. 수메르 문명의 쇠퇴와 메소포타미아의 권력 다툼 속에서 아모리 사람들이 이 지역으로 이주했다. 그들의 작은 마을은 결국 바빌론이 되었고, 기원전 한 시기에 이르러 하마루라비의 지배 아래 위대한 도시로 성장했다. 바빌로니아라는 왕국은 그때까지 존재하며 바빌론은 조직되고 영적인 도시로 번영했다.
도시의 영향력은 바빌로니아가 무너진 후에도 지속되었다. 이는 메소포타미아의 중앙 역할을 유지하고 네오-바빌로니아로서의 부흥을 보았다. 그 지속적인 문화적 힘은 같은 왕국 이름이 천년 이후에 다시 나타나게 했다.
각종 민족 집단들은 잔혹한 아시리아인들이 다른 정복 지역을 파괴한 것과 달리 바빌론에 존경을 보이며 그 지배, 종교, 법률 체계를 유지하였다.
바빌론에서의 독립 투쟁은 끊임없었다. 심지어 아시리아가 임명한 왕들마저도 반란에 끌려들였다. 바빌로니아 문화에 완전히 동화된 칼데인인들은 이러한 저항의 중심이었다. 그들의 저항은 아시리아를 전복시키는 데 성공하여 기원전에 네오-바빌로니아 또는 칼데아 바빌로니아를 세우는 데 이르렀다.
이 풍부하고 다양한 역사는 바빌론을 단순히 죄악의 도시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 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은 그 문화적 중요성과 회복력을 증명한다. 바빌론의 이야기는 단순한 꼬리표를 거부하며 인류 문명 그 자체의 많은 층을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