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박은빈은 그녀의 탁월한 연기로 만장일치의 인정을 받았다. 그녀가 자폐가 있는 변호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 것은 물론, 수상소감도 5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그러나 한 평론가의 생각은 달랐다. 유튜브 방송에서 평론가 김갑수는 박은빈의 수상소감과 무대 행동에 대해 막말로 비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표현 방법은 꽤나 거칠고 과격했으며 다른 배우와의 비교까지 서슴치 않았다. 이러한 막말 비판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고, 김갑수의 비판에 대한 일관성 부재가 지적되기도 했다.
하지만 박은빈은 이 논란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SNS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연하게 대응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박은빈의 의연한 대처와 현명한 태도를 칭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은빈의 이전 인터뷰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다잡으며 현명한 답변과 소신 있는 태도를 보였다. 그녀의 현명한 인터뷰 내용은 마치 이번 사태에 대한 누군가의 메시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30세에 대상이라는 영광을 안은 박은빈은 정변의 정석으로 불리며 무난한 커리어를 지켜왔다. 이제 그녀는 차기작인 ‘무인도의 디바’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며 험난한 연예계 생활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지켜온 모습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