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범죄와 관련된 가해자들에 대해 정부와 사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배경과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미시적인 관점과 거시적인 관점에서 분석을 시도하였다.
먼저, 가해자들 중 절반 이상이 10세대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본 권력의 낭비와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주변 상권 또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호신용품이 잘 팔리는 등의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비상을 선포하고 초강경 대응을 주문하였다. 경찰력을 배치하고, 특공대와 장갑차까지 배치하는 등 실제 실탄을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검찰과 법무부 역시 엄벌주의 카드를 꺼내어, 무기징역과 강제 입원을 검토하고 있다.
가해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많다는 것이다. 가해자들의 과반수가 직업이나 소득이 없으며, 2012년 기준으로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가 73%, 직업이 없는 경우가 75%에 이르렀다. 이러한 현상은 빈부격차의 심화와 양극화로 이어져, 취약계층 중 일부가 가해자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해자들에게서 발견되는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로는 사회적 고립이 있다. 은둔형 외톨이로 분류될 수 있는 가해자의 상당 비중이 은둔형 외톨이였던 경험이 있으며, 가해자의 절반 이상이 혼자 살고 있다. 이런 사회적 고립은 경제적 빈곤으로 이어지며, 스트레스 해소 창구가 없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 사회 전체에 대한 불만과 분노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묻지마 범죄의 가해자들은 다양한 계층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복합적인 해결책과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